18일 '샤이니' 종현과 개그우먼 최서인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누리꾼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종현은 강남구 청담동 레지던스에서 갈탄으로 추정되는 탄을 프라이팬에 피워놓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후 4시 40분 종현의 친누나가 종현에게 "이제까지 힘들었다. 마지막 인사를 한다"라는 메시지를 받고 실종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119는 종현을 발견 후 서울 건대 병원으로 옮겼지만 종현은 끝내 사망했다.
이날 또 다른 슬픈 소식이 전해졌다. 개그우먼 최서인이 난소암 투병 중 사망한 것.
세종대학교 음악과를 졸업한 최서인은 SBS 공채 10기 개그우먼 출신이다. 지난 2011년부터 tvN 개그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에서 활약하며 '겟잇빈티', '썸&쌈' 등의 코너에 출연했다.
두 사람의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실의에 빠졌다. 현재 종현의 인스타그램에는 아직 그의 사망이 믿기지 않은지 팬들이 그를 애타게 찾고 있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아니라고 말해줘요", "오보이길", "아니죠?", "금방이라도 일어날 거 같아", "너무 슬퍼, 아니야" 등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또 두 사람의 사망 기사에는 누리꾼들이 애도의 물결을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에 가셔서 편히 쉬길", "슬프다. 오늘 무슨 날이냐", "너무 슬픈 날이다", "믿기지 않는다", "아직 창창한데", "하...오늘 왜 이러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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