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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故 종현 발인, 눈물 속에 엄수…샤이니·슈퍼주니어·소녀시대 ‘비통’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2-21 10:05
2017년 12월 21일 10시 05분
입력
2017-12-21 09:53
2017년 12월 21일 09시 53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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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진공동취재단
고(故) 샤이니 멤버 종현의 발인식이 21일 엄수됐다. 샤이니 멤버들을 비롯, 고인과 SM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멤버들은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했다.
종현의 발인식은 21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발인식에는 유족, 샤이니,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이 참석했다.
종현의 위패는 민호가 모셨다. 그는 위패를 들고 비통한 표정을 지으며 눈물을 참으려 애썼다.
종현의 운구는 샤이니 태민·키·온유, 슈퍼주니어 이특·은혁·예성·동해가 도왔다. 이들은 고객을 숙인 채 운구차로 이동했다. 영정 사진은 종현의 친누나가 들었다.
소녀시대 태연·윤아·효연 등도 발인식에 참석해 종현의 마지막을 배웅했다. 이들은 눈물을 흘리며 종현과의 영원한 이별 인사를 했다.
현장에 있던 팬들도 종현의 고인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흐느꼈다.
한편, 종현의 영결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기독교 예식으로 엄수된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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