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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 발인, 해외 팬들도 울었다…외교부 “현지 팬 모습, 전합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2-21 14:47
2017년 12월 21일 14시 47분
입력
2017-12-21 12:52
2017년 12월 21일 12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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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트위터
외교부가 고(故) '샤이니' 종현을 추모하는 해외 팬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외교부는 2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우리 대사관 앞에 추모공간을 만들고 샤이니 종현 군을 기리며 함께 슬픔을 나누는 현지 팬들의 모습을 전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해외에 있는 대한민국 대사관 앞에는 꽃들이 놓여 있고, 종현의 사진과 애도 메시지가 담긴 포스트잇이 붙어 있었다. 또한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폭설에도 줄을 서 기다리는 해외 팬 모습도 있었다.
한편 종현은 18일 오후 6시쯤 서울 청담동 한 레지던스(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시설)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21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는 종현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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