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이 내년 입대할 전망이다. 이들은 내년 만 30세가 되어 병역법상 입대 연한을 채우게 된다.
이들은 이에 앞서 24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펼친 ‘빅뱅 재팬 돔 투어 2017-라스트 댄스’에서 입대를 염두에 둔 듯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이날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 여러분들 건강하고 슬퍼하지 말라. 재회의 날을 기대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면 그날은 금방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은 SNS에 “30일, 31일 서울 공연. 당분간 빅뱅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공연. 언제 다시 또 볼 수 있을까. 31일 나도 그 자리에 YG”라는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