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예뻐” “신인 배우인 줄”…‘신과 함께’ 김하늘이 연기한 송제대왕 어땠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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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2월 26일 11시 59분


사진=김하늘 인스타그램
사진=김하늘 인스타그램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신과함께’)에 특별 출연한 배우 김하늘(39)이 화제다.

김하늘은 ‘신과함께’ 예고편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특별 출연 명단에 이름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김하늘이 맡은 역할은 배신지옥의 재판관 ‘송제대왕’.

극중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는 재판관으로 소개된 김하늘은 출연 분량은 적지만 화려한 분장으로 눈부신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화를 감상한 관객들은 “짧게 나왔지만 진짜 이뻤어요(hyoj****)”, “이쁜데 다른 대왕들보다 넘 짧게 나와서 아쉬움ㅠ(wino****)”, “처음 옆모습부터 나왔을 땐 누군지 몰랐었는데, 앞모습 나오니 바로 김하늘인줄 알았음. 여튼 참 예뻤어요(star****)”, “처음에 김하늘인 줄 몰랐는 데 목소리 듣고 알았음(mymi****)”이라며 감탄했다.

김하늘인 줄 몰랐다는 관객들도 다수였다. 이들은 “목소리는 익숙한데 전혀 못 알아봄. 평소 김하늘보다는 덜 예뻤던듯. 그래서 남들이 얘기해준 후 아 맞다 그 목소리!! 했음(thys****)”, “아 ! 김하늘 씨였구나 분장 때문에 정말 못 알아봤어요(wlsd****)”, “정말 이쁘던데. 난 신인 여배우인 줄 알았는데 김하늘 씨가 맞구나. 너무 아름다우셨어요(11vi****)”, “전 처음에 김성령 씨인가 했어요(rlaw****)”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하늘은 지난 8월 매거진 하이컷과의 인터뷰에서 ‘신과함께’ 카메오 출연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김하늘은 “촬영 중후반에 투입되다 보니 다른 분들은 이미 합이 맞은 상태인데 혹시 내가 작품에 누가 되는 건 아닌지 걱정도 되고 오히려 주연할 때보다 부담감이 더 컸다”며 “다음 번엔 정 반대로 현실적인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해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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