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가요대전 라이브에 “저만 불안한가요” 시청자 혹평 쏟아지더니…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12월 26일 12시 28분


26일 비인두염 악화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전한 가수 헤이즈는 전날 SBS 가요대전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25일 오후 5시 50분부터 진행된 ‘2017 SBS 가요대전’에서 헤이즈는 라이브 무대에 올랐다.

이 무대에서 헤이즈는 이적과 ‘달팽이’를 불렀다. 올해 음원차트에서 활약했던 헤이즈 무대였기에 팬들의 기대가 높았다.

하지만 노래가 끝나자 온라인에는 실망스럽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쏟아졌다.

시청자들은 “헤이즈에게 무슨일 있는거냐”, “긴장을 엄청 한 것 같다”, “마지막 화음도 안맞고 노래 부르는 내내 불안하더라”,“이럴거면 사전 녹화를 하지”, “음정은 죄다 플랫이고 성량도 딸리고”, “목소리도 떨리고 저만그런가요?”라며 혹평을 쏟았다.

헤이즈는 이 무대에서 불안한 음정과 목소리로 노래 부르는 것 뿐 아니라, 무대 중간 중간 힘겨운 듯 허리에 손을 얹기도 했다.

이후 헤이즈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헤이즈가 비인두염 합병증으로 (무대를 마친 뒤)응급실에 실려갔다. 현재 입원 중이며 당분간 휴식과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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