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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 김지호 “정우성, 여전히 어렵고 멋져…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2-26 13:56
2017년 12월 26일 13시 56분
입력
2017-12-26 13:48
2017년 12월 26일 13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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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호가 영화 ‘강철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정우성이 여전히 매력 만점이라고 칭찬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김지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강철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지호는 “오랜만에 영화를 했는데 시대 상황과도 잘 맞고 경각심도 불러일으켰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곽도원 씨의 팬이라서 곽도원 씨 아내 역을 받고 바로 수락했다”고 밝혔다.
정우성에 대해선 “예전에 같은 회사였다. 오랜만에 만났다”며 “여전히 너무 어렵고 너무 멋있다.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촬영장에서 그 열정을 보고 놀랐다. 정말 일을 사랑하더라. 완전히 역할에 미쳐있었다. 많은 자극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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