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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 해체, 지아·페이 “아름다운 기억…홀로서기 응원해달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2-28 09:42
2017년 12월 28일 09시 42분
입력
2017-12-28 09:35
2017년 12월 28일 0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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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이 인스타그램
데뷔 7년 만에 해체한 걸그룹 미쓰에이의 멤버 지아와 페이가 심경을 전했다.
페이는 미쓰에이 해체 소식이 알려진 2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항상 미쓰에이를 지지하고 사랑해준 팬들에 대한 아름다운 기억을 소중히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이는 데뷔곡 ‘배드 걸 굿 걸’ 활동 당시 미쓰에이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우리가 시작한 곳, 미쓰에이를 통해 팬들을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미쓰에이의 공식 팬클럽인 ‘say A’(세이 에이)를 향해 “나의 사랑하는 세이 에이”라고 전하며 “이제 저와 함께 새로운 길을 걸으며, 새로운 모험에 함께 해달라”고 밝혔다.
지아 역시 같은 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경을 어떻게 말해야 될 지 잘 모르겠다”면서도 “저희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리며, JYP엔터테인먼트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홀로서기를 하는 과정은 독수리가 나는 법을 배우는 것과 같다”며 “(저의 홀로서기를)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JYP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걸그룹 미쓰에이가 해체됐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해 5월 전속 계약이 만료돼 팀을 떠난 지아와, 올해 4월 계약이 만료된 민을 제외한 페이와 수지만이 JYP엔터테인먼트에 남게됐다.
페이는 지난해 5월, 수지는 올해 8월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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