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라이브 방송에 깜짝 등장한 손흥민…둘이 그런 사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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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2월 28일 17시 13분


사진=윤하 인스타그램
사진=윤하 인스타그램
손흥민(25·토트넘 홋스퍼)이 가수 윤하(29)의 라이브 방송에 깜짝 등장했다.

28일 윤하는 지난 27일 발표한 새 앨범 ‘RescuE’ 홍보차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이 진행되던 중 특별한 손님이 깜짝 등장했다. 그는 바로 손흥민. 손흥민(아이디 hm_son7)은 직접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두 사람은 홍정호 선수(28·장쑤 쑤닝)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손흥민은 2011년 윤하가 진행했던 MBC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에 게스트로 출연했고, 2013년에는 윤하의 콘서트를 직접 찾기도 했다.

윤하도 손흥민에 대한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윤하는 지난 2014년 브라질월드컵 한국과 알제리의 경기 당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알제리가 방심할 때 흥민아 슈팅! 정호야 수비 좀”, “후반 추가시간에 흥민이 골 앞에서 밀쳐지는 것 심판 진짜 못 봤냐. 반칙이야 반칙!”이라며 손흥민을 응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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