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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이명박과 운동친구’ 루머, 이문세 “괴소문, 15년전 한세트 친게 전부”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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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9 09:59
2017년 12월 29일 09시 59분
입력
2017-12-29 09:52
2017년 12월 29일 0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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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페이스북
이문세 트위터
가수 이문세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퍼진 전두환 전 대통령과 운동친구라는 소문에 대해 직접 부인했다.
이문세는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직 대통령들과 운동 친구란 괴소문을 퍼트리는 사람이 있다고 하던데. 팩트만 말씀드리겠다"라며 "15~16년 전쯤 배드민턴 동호회 회장 맡았을 때 정말 우연한 기회에 전직 대통령과 딱 한세트 친 적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후론 단 한 번도 만난 적도 없는데 운동 친구란 소문? 또 저는 테니스 안 친다. 믿어달라"라고 덧붙였다.
이 소문의 시작은 15년 전, 이문세와 전 전 대통령이 배드민턴을 쳤다는 보도 때문. 이 기사로 두 사람이 '운동 친구'라고 와전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문세의 MBC '라디오스타' 출연 이후 루머는 빠르게 퍼졌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이문세가 전 전 대통령과는 배드민턴, 이명박 전 대통령과는 테니스 친구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에 이문세가 루머를 바로잡기 위해 직접 해명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문세는 최근까지 전국투어 콘서트 '2017 씨어터(Theatre) 이문세'에 올랐으며 내년 초 대구, 안양, 제주에서 추가 공연을 진행한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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