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MBC 트로피 싹쓸이, “주인공 유균상은 이름조차 언급 안해”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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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2월 31일 09시 48분


유균상 인스타그램
유균상 인스타그램
‘2017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이 7관왕을 차지했으나 정작 주인공 유균상은 상을 타지 못해 의견이 분분하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2017 MBC 연기대상‘에서는 드라마 ’역적‘이 트로피를 싹쓸이 했다.

대상(김상중)을 비롯해 올해의 드라마, 최우수 연기상 월화극(이하늬), 우수연기상 월화극(채수빈), 황금연기상 월화극(서이숙), 올해의 작가상(황진영), 아역상(이로운), 신인상(김성현)을 수상했다.

하지만 홍길동역을 맡은 윤균상에게는 상이 돌아가지 않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윤균상이 왜 상을 못바는지 이해불가네요 역적주인공인데"(hkp0****) "타사 드라마 출연중이라고 안준거야?(5028****) "주인공 언급 한마디안하는 수상자들"(narc****) "주인공은 쏙 빠진 잔치"(eunj****)"아쉬움이 아니라 납득불가"(skfn****)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윤균상은 31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역적 촬영 당시 동료들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많이 보고싶고 그립습니다. 너무 축하하고 사랑합니다. -홍길동-”이라고 글을 올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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