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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관객수, 새해 첫 1000만 영화 등극 초읽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1-02 08:35
2018년 1월 2일 08시 35분
입력
2018-01-02 08:27
2018년 1월 2일 0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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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과함께-죄와벌’(김용화 감독)이 2018년 새해 첫 1000만 영화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죄와벌’은 1일 하루 91만 313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944만 9076명으로 1000만 관객 동원까지 약 55만 명이 남았다.
900만을 돌파한 시간은 1일 오전 11시 30분 께다. 개봉 13일 만의 기록이다.
비교적 흥행 속도가 빠른 여름 시즌이 아닌 겨울 시즌 이뤄낸 성적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신과함께-죄와벌’은 인간의 죽음 이후 저승 세계에서 49일 동안 펼쳐지는 7번의 재판 과정 동안, 인간사 개입이 금지된 저승차사들이 어쩔 수 없이 인간의 일에 동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판타지 영화다. 주호민 작가의 유명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한편, 후발주자인 ‘1987’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 영화는 같은 날 52만 9784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246만 9538명의 누적관객을 동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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