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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제혁을 지켜라”…‘슬기로운 감빵생활’, 똘마니 등장에 2상6방 ‘긴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1-02 16:19
2018년 1월 2일 16시 19분
입력
2018-01-02 15:22
2018년 1월 2일 15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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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방송 캡처
'높은 완성도'를 이유로 지난주 결방해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던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11화 예고편이 공개됐다.
2일 공개된 11화 예고편에서는 똘마니(안창환 분)로부터 김제혁(박해수 분)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상 6방 수감자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과거 똘마니는 서부구치소에서 김제혁에게 앙심을 품고 왼쪽 어깨에 부상을 입힌 인물이다. 그는 고박사(정민성 분)가 이감되면서 2상 6방에 합류하게 됐다.
똘마니는 방에 들어오자마자 "김제혁 없어? 김제혁 어디있냐고"라며 김제혁을 찾았다. 이에 2상 6방 수감자들인 장기수(최무성 분), 문래동 카이스트(박호산 분), 한양(이규형 분), 유대위(정해인 분)는 또다시 똘마니가 김제혁에게 상해를 입힐까 우려하며, 그를 보호하려 노력했다.
김제혁의 절친이자 교도관인 이준호(정경호 분)도 똘마니가 2상 6방에 수감된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김제혁은 "내 몸은 내가 지켜. 내가 엄청 부실해 보이나 봐"라고 말하며 안심시켰다.
예고편 말미에는 김제혁의 조력자인 법자(김성철 분)가 "똘마니 걱정이다. 지금쯤 모실 형님 찾느라 정신없을 것"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슬기로운 감빵생활' 11회는 3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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