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재벌가 상속녀 패리스 힐튼과 약혼한 ‘크리스 질카’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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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월 3일 08시 30분


미국의 호텔 재벌 '힐튼'가 상속녀이자 모델, 배우, 가수, 디자이너인 패리스 힐튼(36)이 4살 연하의 배우 크리스 질카(32)와 약혼했다.

힐튼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 질카가 청혼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질카는 설원에 무릎을 꿇고 반지를 꺼내 프러포즈를 했고, 힐튼은 이를 수락한 뒤 키스했다.

힐튼은 "나는 '예스'라고 답했다. 너무 행복하고 흥분된다.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소울메이트이다.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 헌신적이고 충성스럽고 사랑스럽고 친절하다"고 썼다.

또 "나는 세상에서 가장 운 좋은 여자다. 너는 내 꿈을 이뤄줬다. 동화가 실제로 있다는 걸 보여줘서 고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패리스 힐튼은 힐튼 호텔 창립자 콘래드 힐튼의 증손녀다. 그는 8년 전 질카를 만나 지난해 2월부터 공개 연애해 왔다. 두 사람은 함께 시상식 등 공개석상에 자주 얼굴을 드러냈다.

1985년생인 크리스 질카는 배우 겸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영화 '베어', '웰컴 투 윌리츠', '딕시랜드' 등에 출연했고, TV 시리즈 '레프트오버', 드라마 '노우비시어트' 등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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