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질카, 팔뚝에 ‘패리스’ 이름 문신까지…리얼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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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월 3일 10시 17분


사진=패리스 힐튼 인스타그램
사진=패리스 힐튼 인스타그램
사진=패리스 힐튼 인스타그램
사진=패리스 힐튼 인스타그램
미국의 호텔 재벌 ‘힐튼‘가 상속인이자 모델, 배우,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패리스 힐튼(37)과 약혼한 배우 겸 모델 크리스 질카(33)가 주목받고 있다.

힐튼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질카에게 청혼 받는 사진을 공개하며 연인 질카에 대해“나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소울메이트. 그는 헌신적이고 충성스럽고, 사랑스럽고, 친절하다”고 밝혔다.

힐튼의 말대로 4세 연하의 질카는 힐튼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특히 지난해 7월 힐튼은 자신의 이름 ‘PARIS’(패리스)를 문신으로 새긴 질카의 팔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힐튼은 “나는 운이 좋은 여자! 내 연인은 나를 놀라게 했어”라며 “디즈니 글꼴로 내 이름을 새겼어. 그는 마침내 동화 속 공주를 찾았어”라고 전했다.

질카의 문신을 본 누리꾼들은 “이렇게 달달할수가!”, “진짜 사랑하나봐”, “정말 멋있어”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아울러 2일 미국 연예매체 피플닷컴에 따르면 힐튼은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내 인생과도 같은 그와 약혼을 하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며 “그는 나에게 동화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준 완벽한 사람이다. 첫 데이트 이후 그에게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라며 질카의 사랑꾼다운 면모를 언급했다.

이어 “내 인생에서 이렇게 헌신적이고 사랑이 넘치는 남자를 만나본 적이 없다”며 “나는 처음부터 그와 영원히 함께하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8년 전 오스카 시상식 파티에서 처음 만났으며, 2년 전 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지난해 2월 힐튼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질카와 연애중임을 알렸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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