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개봉한 영화 ‘1987’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3일 오후 7시 30분 기준 누적 관객 수 269만 1179명을 동원, 예매율 23.3%를 기록하며 실시간 예매율 2위에 올랐다. 개봉 일주일 만에 26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것. 전날인 2일에만 21만7253명을 동원했다.
1위는 ‘신과 함께-죄와 벌’로 예매율 29.4%, 누적 관객 수는 975만685명으로 올해 첫 ‘천만 영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1987’은 1987년 1월, 스물두 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냈던 사람들의 가슴 뛰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6월 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된 ‘박종철 고문 치사 사건’을 다뤘다.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박희순, 이희준 등이 출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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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20:21:19
이런 영화가 관심을 갖는것 자체가 문재인정부가 얼마나 좌경화 되었는지 알 수 있는 바로미터다. 1987이 대한민국의 전부일까? 1987년의 민주화 바람은 경제가 토대가 되었기 때문에 그 바람이 불었다. 소위 그당시 운동권 투사들...당신들이 1987의 주역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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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20:21:19
이런 영화가 관심을 갖는것 자체가 문재인정부가 얼마나 좌경화 되었는지 알 수 있는 바로미터다. 1987이 대한민국의 전부일까? 1987년의 민주화 바람은 경제가 토대가 되었기 때문에 그 바람이 불었다. 소위 그당시 운동권 투사들...당신들이 1987의 주역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