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솔지 받는 안와감압술은?…안구돌출 현상에 받는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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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월 4일 0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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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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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항진증을 앓고 있는 걸그룹 EXID의 솔지가 안와감압술을 받는다.

4일 솔지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솔지는 오는 7일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해 8일 안와감압술을 받는다.

안와감압술은 갑상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 가운데 안구돌출이나 안압상승 등 눈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받는다.

갑상성기능항진증 환자 중 약 20%에서 갑상선 안병증이 동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중 약 60%에서 안구 돌출이 동반된다.

안와감압술은 안와 뼈를 일부 제거해 뼈 공간을 넓히거나, 안와 내 지방조직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비교적 안전한 수술이나 전신 마취가 필요하다.

솔지는 지난 2016년 12월 갑상선기능항진증 확진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1년 여동안 건강회복에 집중한 덕에 갑상선호르몬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안구돌출 증상이 나타나면서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솔지는 수술 후 경과 등을 지켜보면서 복귀 시점을 정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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