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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나만 죽을 수 없어” 실검 오른 김지우-레이먼킴…누리꾼 “전 남친 검색 꿀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1-04 11:26
2018년 1월 4일 11시 26분
입력
2018-01-04 09:20
2018년 1월 4일 09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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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인스타그램
배우 김지우가 결혼 전 공개열애로 인한 연관검색어 고충을 토로하면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등극했다.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워킹맘이 돼 돌아온 배우 이윤지, 정시아, 김지우, 개그우먼 정주리가 출연했다.
이날 MC 윤종신은 "레이먼킴 씨가 TV에 (김지우) 전 남자친구가 나오면 그렇게 한숨을 쉰다고"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지우는 "맞다. 제가 숨기는 걸 잘 못한다. 워낙 어렸을 때부터 연예인 생활을 하기도 했고, 공개 열애를 했었다. 김지우만 쳐도 아직까지 연관검색어가 나온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MC들과 출연진은 그 자리에서 휴대전화를 꺼내 김지우의 전 연인의 이름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이에 김지우는 "다들 내 말은 하나도 안 들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러다 남편이 전에 만났던 여자를 알게 됐다. 전 여자친구는 미스코리아 출신이다"라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나만 죽을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김지우의 '자폭'과 '폭로'로 인해 방송 다음날인 4일 오전에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는 김지우와 레이먼킴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연관검색어에는 '레이먼킴 미스코리아'가 등장해 눈길을 모은다.
누리꾼들은 "어제 라스 재밌었음. 실시간 전 남친 검색 꿀잼ㅋ"(top1****), "전 남친 얘기는 왜 한거야ㅋㅋㅋ"(o890****), "요즘은 다 기록으로 남으니까 이런 건 참 피곤하겠네"(nsap****)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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