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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인생술집’ 김이나, 철벽남과 연애·결혼한 ‘꿀팁’은? “먼저 대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1-05 08:57
2018년 1월 5일 08시 57분
입력
2018-01-05 08:50
2018년 1월 5일 0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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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생술집’ 김이나
작사가 김이나가 ‘인생술집’에서 남편이자 미스틱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조영철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철벽남이었던 남편과 연애·결혼한 일화를 털어놨다.
김이나는 5일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 엄정화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엄정화는 “김이나 씨가 마냥 소극적일 것 같지만 (남편에게) 먼저 다가가 마음에 드니까 만나자고 했다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이나는 “당시 저는 대리였고 남편은 팀장이었다”며 “함께 일하는 상사 중에서 가장 존경심이 들었고 섹시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김이나는 남편이 마음을 쉽게 열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 내 다른 여사원들한테 ‘나 우리 팀장님이랑 6개월 안에 사귈거야’라고 선포하고 다녔다”며 “그게 암시 효과가 있다. 말을 듣는 순간 상상을 하게 되지 않나. 프로포즈는 남편이 먼저 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이나와 조영철은 A 기업에 다니던 시절 처음 만났으며, 지난 2006년 결혼했다. 조영철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 대표이며, 음악PD이자 영화제작자이다. 그는 아이유, 브라운 아이드 걸스, 가인 등의 음원을 기획한 ‘히트곡 메이커’다.
김이나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 카다브라’,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 등의 유명 음원들을 작사한 작사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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