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 좀 친 거라고!”…‘2년만에 안방 복귀’ 봉태규 티저영상 ‘관심UP’

사진=리턴 티저영상 캡처

배우 봉태규(36)의 복귀작 ‘리턴’ 티저 영상에 관심이 모인다.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 측은 5일 봉태규의 모습이 등장하는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봉태규는 짧은 머리에 어리숙한 모습을 보인다. 봉태규는 “절벽 밑으로 밀어버리자는 거야?”라는 섬뜩한 대사를 하는 한편, 의문의 살인사건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자 “장난 좀 친 거라고!”라고 격하게 소리쳐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봉태규는 2015년 10월 방송한 KBS 2TV ‘드라마 스페셜-노량진역에는 기차가 서지 않는다’를 마지막으로 지상파 드라마 출연을 하지 않았다.

그간 친근한 연기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봉태규는 2년 만에 안방 극장 복귀에 악역 캐릭터에 도전, 그간 볼 수 없었던 반전 모습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2년 만에 돌아온 봉태규의 복귀작 ‘리턴’은 TV 리턴 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을 파헤쳐 나가는 스릴러 드라마다. 봉태규 외에 고현정, 이진욱, 신성록, 박기웅, 정은채 등이 출연한다. ‘이판사판’ 후속으로 오는 17일 첫 방송.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