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승과 열애설’ 신수지, 원조 리듬체조 요정…은퇴 후 프로볼러 데뷔 ‘능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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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월 5일 14시 56분


사진=신수지 인스타그램
사진=신수지 인스타그램
그룹 비스트 출신 장현승(29)과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이자 프로볼러 신수지(27)의 열애설이 불거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5일 가요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볼링을 공통분모로 친해져 지난해 가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운동선수 출신인 신수지와 가수 장현승의 열애설에 누리꾼들은 ‘의외의 조합’이라며 놀라운 반응을 드러내기도 했다.

신수지는 손연재 이전에 원조 리듬체조 요정으로 불리며 2008 베이징 올림픽,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체조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등 한국 여자 리듬체조 간판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지난 2011년 발목 부상으로 현역에서 은퇴했고, 이후 신수지는 평소 좋아하던 볼링을 시작했다.

신수지는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볼링 입문 9개월 만에 프로 테스트를 통과하며 2015년 3월 프로볼러로 데뷔했다.

신수지는 프로볼러에 도전하게 된 계기에 대해 “원래 운동을 좋아했는데, 볼링장에서 고작 60점을 쳤다”며 “명색이 내가 볼 좀 굴렸던 여자인데 말이 되냐 하는 마음에 오기가 생겨 열심히 하다보니 여기까지 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신수지는 국가대표 은퇴 후 프로볼러로 활약할 뿐 아니라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기도 했다. 특히 신수지는 2015년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2016년 온스타일 ‘더 바디쇼4’에 출연해 입담을 뽐낸 바 있다.

한편 신수지의 열애설 상대인 장현승은 2009년 그룹 비스트로 데뷔해 ‘쇼크’, ‘비가 오는 날’등의 히트곡을 통해 인기 아이돌로 활약했다. 특히 가수 현아와 프로젝트 유닛 트러블메이커로 활동하면서 많은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2016년 4월 돌연 팀을 탈퇴했으며, 이후 솔로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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