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성태, 대기업 퇴사 이유는? “후회한 적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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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월 5일 15시 47분


사진=bn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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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남한산성’, ‘범죄도시’, ‘꾼’ 등에 출연하며 명품 조연으로 꼽히고 있는 배우 허성태(41)가 배우의 길을 선택한 것에 대해 후회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앞서 허성태는 JTBC ‘말하는 대로’에 출연해 “35세까지 대기업에 다녔다. 전자회사에서 러시아 텔레비전을 파는 영업을 했고 이후 대기업 조선소에서 자회사 관리 업무를 맡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어느 날 술을 먹고 TV를 보는데 서바이벌 연기자 데뷔 프로그램 신청을 받더라. 그래서 도전하게 됐다”며 배우에 도전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허성태는 최근 bnt와 함께한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솔직히 오디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과정에 있어서 심각하게 고민을 많이 했다”며 “선택에 대한 후회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집안 살림 등 모든 가사 노동은 내가 했다. 돈이 필요하면 아르바이트도 했었다”고 토로하면서도 “그래도 예전에 단역일 때보다 수입은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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