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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올해 첫 천만 영화…‘1987’ 관객수 487만 명 넘어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1-08 08:54
2018년 1월 8일 08시 54분
입력
2018-01-08 08:52
2018년 1월 8일 08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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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관객수 1000만 명을 넘어선 영화 ‘신과 함께’가 누적 관객 수 1200만 명을 눈앞에 뒀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1987’ 역시 무서운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신과 함께-죄와 벌’은 일일 관객수 50만104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있다. 누적관객수는 총 1149만9456명. 오전 8시 44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은 26.8%, 마찬가지로 예매율 1위다.
이어 ‘1987’ (누적 관객 수 487만434명), ‘쥬만지-새로운 세계’ (89만2447명)이 각각 박스오피스 2,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달 20일 개봉한 ‘신과 함께’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저승으로 온 주인공 ‘자홍’이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는 이야기로, 하정우 차태현 주치훈 김향기 김동욱 등이 출연한다.
박예슬 동아닷컴 기자 ys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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