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와 결혼설’ 정유미, ‘도가니’ ‘부산행’서 공유와 호흡…러브라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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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월 9일 11시 39분


사진=정유미 인스타그램
사진=정유미 인스타그램
배우 공유(본명 공지철·39)와 결혼설에 휩싸인 정유미(35)는 최근 ‘윤식당’에 출연하며 ‘윰블리’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다. 동명이인 여배우가 있어 간혹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한다.

공유와 결혼설이 불거진 정유미는 2001년부터 연극배우로 활동하다 2003년 영화 ‘사랑하는 소녀’에서 조연으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폴라로이드 작동법’, ‘달콤한 인생’, ‘사랑니’, ‘가족의 탄생’, ‘9시 5분’, ‘좋지 아니한가’, ‘가족같은 개, 개 같은 가족’, ‘연인들’, ‘네번째 시선’, ‘오이시맨’, ‘그녀들의 방’, ‘잘 알지도 못하면서’, ‘시선1318’, ‘차우’, ‘10억’, ‘굿모닝 프레지던트’, ‘첩첩산중’, ‘내 깡패 같은 애인’, ‘옥희의 영화’, ‘조금만 더 가까이’, ‘카페 느와르’, ‘도가니’, ‘다른 나라에서’, ‘우리 선희’, ‘깡철이’, ‘맨홀’, ‘히말라야’, ‘부산행’, ‘산나물 처녀’, ‘더 테이블’, ‘염력’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했다.

안방극장에는 2007년 ‘케세라세라’를 통해 첫 인사를 했다. 이어 ‘로맨스가 필요해 2012’, ‘직장의 신’, ‘연애의 발견’ 등에 출연했다. 특히 tvN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 시즌 1과 2에 연이어 출연하면서 ‘윰블리’라는 애칭을 얻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매니지먼트 숲에서 공유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정유미는 2011년 영화 ‘도가니’와 2016년 영화 ‘부산행’에서 호흡을 맞췄다.

두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지만 별다른 러브라인은 없었다. 한 청각장애인학교에서 실제로 일어난 성폭력 사건을 그린 ‘도가니’에서 공유는 기간제 교사 강인호 역을, 정유미는 인권운동센터 간사 서유진 역이었다.

좀비 영화 ‘부산행’에서 공유는 딸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빠 석우 역을, 정유미는 열차에 탄 임신부 성경 역을 연기했다. 극중 정유미는 마동석(상화 역)의 아내 역을 맡았다.

평소 친한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최근 온라인에서 퍼진 글로 인해 결혼설에 휩싸였다.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유와 정유미가 신라호텔에서 결혼한다는 찌라시가 돈다. 신라호텔 관계자의 말이라는데”라는 글을 게재됐다.

구체적인 장소까지 언급되자 해당 글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퍼졌다.

이에 9일 두 사람의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숲은 “두 사람의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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