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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부터 은퇴자까지”…신서유기 외전에 등장한 ‘제주도 한 달 살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1-10 10:36
2018년 1월 10일 10시 36분
입력
2018-01-10 10:26
2018년 1월 10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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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강식당‘ 포스터
최근 유행처럼 번진 문화 중 하나인 '제주도 한 달 살기'가 tvN '신서유기 외전 통합 감독판'에서 등장했다.
9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 외전 통합 감독판'에서는 '강식당'과 '꽃보다 청춘-위너'의 뒷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강식당'을 찾았던 손님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강식당'에서 홀 서빙을 맡은 개그맨 이수근은 식당을 방문한 손님들에게 '여행 왔냐', '제주에 살고 있냐'라며 친근하게 질문을 했다.
그중 특히 눈길을 끈 답변은 '제주도 한 달 살기'를 하고 있다는 손님들이었다. 미혼 남녀부터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 은퇴한 노년 부부까지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를 실천하고 있는 손님들이 꽤 많았다.
이에 이수근도 "요즘 제주도 한 달 살기 하시는 분들이 참 많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근 제주도에서는 '한 달 살기' 문화가 열풍이다. 이는 며칠 동안 제주도에서 먹고 관광하는 게 아니라, 새로운 환경과 자연 속에서 한 달 이상 머물며 힐링을 추구하는 여행이다.
이날 방송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가 '힐링'을 위해 '제주도 한 달 살기'를 즐기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실제로 많은 누리꾼들은 방송 이후 "강식당 보고 제주도 한 달 살기 하고 싶더라", "제주도 한 달 살기 좋은데", "제주도나 갈까?", "은퇴하신 부부 두 분 진짜 멋있다", "나도 저렇게 하고 싶다", "제주도에서 한 달, 정말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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