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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말조심의 습관화”…‘신서유기 외전’ 다음 시리즈는 ‘강세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1-10 11:24
2018년 1월 10일 11시 24분
입력
2018-01-10 10:50
2018년 1월 10일 10시 50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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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신서유기 외전’
‘신서유기 외전’이 새로운 패러디 시리즈의 가능성을 예고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 외전 감독판’에서는 ‘강식당’ 종영을 기념해 회식 자리를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영석 PD는 “이제 앞으로 해야 할 거…. 우리가 지금까지 ‘꽃보다 청춘 위너’를 했고 ‘강식당’을 했지 않느냐”라며 “이제 은지원의 ‘미운 우리 새끼’ 하면 되는 거냐”고 또 다른 패러디 시리즈를 제안했다.
그러자 은지원은 반발하며 “미워보이게 해달라면 한다. 어떻게든 할 수 있다 그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수근은 ‘강세차’를 제안했다. 여름에 자동차 세차장을 운영해 보자고 한 것. 그러면서 “잘하면 호동이 형이 68kg까지 뺄 수 있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멤버들은 강호동에게 “흑자나면 노래방가자고 쏜다고 하지 않았냐”고 몰아세웠다. 이에 강호동은 “앞으론 날씨 얘기만 하자”며 당황해했다. 이와 함께 ‘말조심의 습관화’라는 자막이 더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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