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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그곳에 속옷 광고가…’ 신과함께 웹툰 팝업 광고의 절묘한 위치 선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1-11 17:17
2018년 1월 11일 17시 17분
입력
2018-01-11 16:53
2018년 1월 11일 16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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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과함께-죄와벌’이 11일 관객수 1200만(오전 9시 기준)을 돌파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10위에 오른 가운데, 발표한 지 7년 여가 지난 이 영화의 동명 원작 웹툰도 다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주호민 작가의 2010년작 ‘신과함께’는 지난해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재연재를 시작해 매주 목요일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주 작가는 영화가 1200만을 돌파한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해당 소식을 전하며 신과함께 웹툰의 한 장면을 캡처해 올렸다.
캡처 장면에 대한 별다른 설명은 없지만 자세히 보면 올린 의도를 짐작 할 수 있다. 웹툰 위에 팝업으로 뜨는 한 온라인 쇼핑몰 속옷 광고가 절묘하게 만화 속 캐릭터와 겹쳐 코믹한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이 게시물은 수 시간 만에 4000회 이상 리트윗 되는 등 누리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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