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성+적극성’ 이다희 활약에…‘정글의 법칙’ 시청률 동시간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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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월 13일 09시 15분


사진=정글의 법칙 캡처
사진=정글의 법칙 캡처
배우 이다희(32)의 활약에 ‘정글의 법칙’ 시청률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 편 7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2.7%(닐슨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날 방송에선 이다희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다희는 철저한 준비성을 보인 한편, 매사 적극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이날 정글에 도착해 생존 도구를 꺼낸 이다희는 “정글 가기 전부터 사러 다녔다”면서 “전문용품을 가져가면 못 쓰게 할 거 같아서 생활용품 위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다희는 “고기판을 만들려고 철사도 많이 갖고 왔다”면서 “고기는 어떻게든 많이 잡아 오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박정철은 “거의 철물점 수준”이라며 “남자들도 그 정도로 준비하진 않는다”고 혀를 내둘렀다.

김병만은 “다희가 이쪽에 안 왔으면 어쩔 뻔했느냐. ‘네버 다희’다. 절대 죽지 않는다”고 칭찬했다.

이후 박정철과 해안가 탐사에 나선 이다희는 고동을 발견하고 분주하게 주워 담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정글 하우스’를 만들 때도 이다희는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등 자신이 맡은 역할에 충실했다. 이에 “어지간한 남자들보다 잘한다”는 멤버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김병만은 인터뷰에서 이다희를 향해 “뛰어다니는 모습 보니까 정말 적극적”이라면서 “이 사람 정말 ‘정글의 법칙’에 나와 보고 싶었구나”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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