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이재은은 "다이어트를 하게 된 계기는 건강 때문이었다"며 "비만으로 고지혈증, 지방간, 족저근막염, 목디스크까지 발병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가 고혈압, 당뇨가 있으시고,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돌아가셨다. 그런 걸 생각해보면 무섭더라"라며 "조금 더 나이가 먹으면 관리를 더 못할 거 같은데 내 건강을 위해 얼른 관리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선 "위를 줄였다. 식사량을 줄이는 것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식사량을 줄인 이유에 대해선 "갑자기 살이 불어나면 발뒤꿈치에 바늘로 찌르는 것처럼 아프더라"라며 "의사 선생님에게 '왜 그러냐' 물었더니 살을 빼라고 말하더라. 족저근막염으로 발목이 안 좋아서 운동을 못 하는데 어떻게 하냐 했더니 먹는 걸 줄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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