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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아 예비신랑 정창영, 5세 연하 훈남…‘창원의 아이돌’ 女팬 다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1-15 11:05
2018년 1월 15일 11시 05분
입력
2018-01-15 10:57
2018년 1월 15일 1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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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정창영. 사진=정아 인스타그램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본명 김정아·35)와 5세 연하 남자친구 농구선수 정창영(창원 LG세이커스·30)의 웨딩화보가 공개된 가운데, 예비신랑인 정창영이 주목 받고 있다.
1988년생인 정창영은 서울의 농구 명문 경복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뒤 2007년 제 8회 FIBU U-19 청소년대표를 지냈으며 2010년 대학농구리그 어시스트 상을 받았다.
이후 2011년 창원 LG세이커스에 입단해 가드 포지션에서 활약한 정창영은 2013년 4월 상무 농구단에 입대했다. 정창영은 약 2년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2015년 1월 LG 세이커스로 복귀했다.
특히 정창영은 193cm의 큰 키와 훈훈한 외모로 ‘창원의 아이돌’이라 불리며 다수의 여성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정창영은 아버지와 누나가 모두 농구계에 몸담고 있는 농구집안으로 유명하다.
정창영의 아버지 정해일은 농구선수 출신으로 국민은행, 금호생명 감독을 지낸 뒤 2012년 한국인 최초로 일본 여자 농구대표팀 코치로 역임해 현재까지 코치로 활동 중이다.
정창영의 누나 정안나 역시 농구선수 출신으로, 2004년 우리은행 한새 입단 이후 금호생명 펠컨스, 금호생명 레드윙스 소속 선수로 지냈다. 이후 정안나는 서울신길초등학교 농구부 코치를 지내는 등 아버지와 같은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
한편 정창영과 정아는 지난 2015년 열애를 인정했으며, 열애 약 3년만인 오는 4월28일 결혼식을 올린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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