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홍윤화의 다이어트 식단이 일부 네티즌의 웃음을 자아냈다. 다이어트 메뉴가 1리터짜리 우유와 특대 사이즈 샐러드였던 것.
홍윤화의 룸메이트인 개그우먼 윤호동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우리집 돼지가 요즘 다이어트를 한다. 그런데 다이어트를 하긴 하는데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홍윤화는 샐러드가 가득 담긴 큰 그릇을 쥐고 있다. 이 그릇에는 드레싱이 듬뿍 뿌려져 있는 닭가슴살과 과일, 채소가 넉넉하게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은 1리터짜리 우유와 그와 비슷한 크기의 커피를 보여준다.
윤호동은 “윤화야 이럴거면 나랑 그냥 삼겹살 무한 리필 집 가서 배터지게 먹자”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네티즌은 웃음을 터뜨리는 한편, 홍윤화의 다이어트를 응원했다. 이들은 “하루 먹는 양이지요? 힘내시고 성공하시길”(cjst****), “드레스 때문 인가보다. 결혼도 결혼이지만, 건강을 위해서라도 잘 하는 일”(mylo****), “같은 양이면 기름기 인스턴트+탄산보다는 저 메뉴가 훨씬 건강하고 좋다”(nani****)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윤화는 올해 11월 연인 김민기와의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예비 신부로서 다이어트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