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게 살자’ 7인의 죄인들, 수감 생활 시작…어떤 모습 보여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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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월 19일 20시 47분


사진=‘착하게 살자’
사진=‘착하게 살자’
사법 리얼리티 프로그램 JTBC ‘착하게 살자’가 19일 첫 방송된다. 해당 프로그램 출연진은 실제 교도소에서 수감 생활을 한다.

‘착하게 살자’는 김보성, 박건형, 김종민, 돈스파이크, 유병재, 위너 김진우, JBJ 권현빈의 실제 수감 생활을 보여준다. 구속부터 재판, 수감에 이르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담을 예정.

19일 방송분에서 7인의 죄인들은 신입 입소 절차를 밟기 위해 실제 수용자들과 똑같이 신입실로 향하게 된다. 이곳에서 항문검사를 비롯한 신체검사, 신원 대조 확인 등의 과정을 거친다.

특히 이들은 ‘착하게 살자’에서 이름 대신 수번으로 불린다. 또한 ‘수의에 수번표 달기’ 임무를 해내기 위해 바느질을 하며 진땀을 빼기도 한다.

한편 ‘착하게 살자’ 출연진인 유병재는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해당 프로그램 제작발표회에서 “촬영에 임할 때 두 가지 룰을 정해놨다. 예능으로 편성돼 있지만 코미디쇼가 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우스꽝스러운 걸 배제했다”며 “또 하나는 가치 판단을 하지 않으려고 했다. 시청자들에게 길을 알리는 건 지양해야겠다고 생각해서 건조하고 담담하고 조심스럽게 접근했다”고 말했다.

‘착하게 살자’는 매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동아일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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