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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게 살자’ 유병재, 항문 검사에 “진짜 이 경험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1-20 11:02
2018년 1월 20일 11시 02분
입력
2018-01-20 10:59
2018년 1월 20일 10시 59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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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병재/JTBC 착하게 살자
방송인 유병재가 항문 검사를 받은 소감을 전했다.
유병재는 19일 방송한 JTBC 예능프로그램 ‘착하게 살자’에서 입소 전 항문 검사를 받았다.
유병재는 항문 검사 뒤 “진짜 이 경험은 두 번 다시 하지 말아야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유병재 외에 멤버들 모두 수치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보성은 “팬티까지 내리라고 해서 당혹스러웠다”고 말했고, 박건형은 “수치스러웠다. 온몸이 완벽히 인수분해 되는 느낌이었다”고 고백했다.
항문검사는 실제로 교도소 입소 전 진행하는 검사다. 항문에 마약, 담배, 흉기, 음식물 등을 숨겨 교도소 내에 반입하는 것을 막기 위한 절차다.
과거에는 상체를 숙이고 교도관에게 단체로 검사를 받았지만 2008년 이후 수용자 인권 보호를 위해 전자영상 검사기를 이용해 개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착하게 살자’는 단순 교도소 체험이 아닌 구속부터 재판, 수감까지 사법 시스템이 작동하는 일련의 과정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사법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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