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각선미”…손예진, 남성 잡지 표지모델 발탁

  • 동아닷컴
  • 입력 2018년 1월 22일 13시 15분


에스콰이어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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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이 아름다운 각선미를 과시했다.

손예진은 남성 잡지 '에스콰이어' 한국판 2월호의 표지 모델로 발탁됐다.

공개된 화보에서 손예진은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그의 각선미가 돋보였다. 하의 실종 패션에 오버핏 코트를 매치했다.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손예진은 자신을 배우로 성장시킨 두 작품으로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2008)와 '비밀은 없다'(2015)를 꼽았다.

이어 그는 두 영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고 김주혁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손예진은 "'아내가 결혼했다'에서 연기한 인아의 상대역은 선뜻 맡기 어려운 캐릭터다. 자칫하면 불쌍하고 지질해 보일 수 있으니까. '비밀은 없다' 역시 여자 주인공이 부각될 수밖에 없는 영화이고, 상대역은 연기적으로 많은 걸 보여줄 수 있는 역할이 아니다. 그런데 주혁 오빠가 두 작품에서 그런 역할을 해줬다. 그가 아니었다면 그렇게 할 수 없었을 거 같다.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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