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화보에서 손예진은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그의 각선미가 돋보였다. 하의 실종 패션에 오버핏 코트를 매치했다.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손예진은 자신을 배우로 성장시킨 두 작품으로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2008)와 '비밀은 없다'(2015)를 꼽았다.
이어 그는 두 영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고 김주혁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손예진은 "'아내가 결혼했다'에서 연기한 인아의 상대역은 선뜻 맡기 어려운 캐릭터다. 자칫하면 불쌍하고 지질해 보일 수 있으니까. '비밀은 없다' 역시 여자 주인공이 부각될 수밖에 없는 영화이고, 상대역은 연기적으로 많은 걸 보여줄 수 있는 역할이 아니다. 그런데 주혁 오빠가 두 작품에서 그런 역할을 해줬다. 그가 아니었다면 그렇게 할 수 없었을 거 같다.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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