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두암’ 투병 김우빈, 위독설·결별설?…“정말 많이 좋아졌고, 신민아가 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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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월 22일 14시 41분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비인두암으로 투병중인 배우 김우빈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우빈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방송인 홍석천은 15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를 통해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김우빈의 위독설과 관련 사실이 아니라고 손사래를 쳤다.

홍석천은 “최근 2018년 새해 문자를 김우빈에게 보냈다”며 “우빈 군이 ‘많이 좋아졌다. 조금 더 회복한 뒤 나중에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답이 왔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남혜연 기자 역시 김우빈의 현재 상태에 대해 “김우빈 씨의 입에서 나온 말은 다 사실이다”라며 “지금 정말 많이 좋아졌다고 했다”며 김우빈의 위독설을 일축했다.

남 기자는 김우빈 소속사의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우빈 씨가 주위사람들에게 ‘빨리 나아서 내가 다 연락하겠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라고 이야기 했다”며 “그간 (투병과 관련)별 얘기가 없었고, 비인두암 자체가 희귀성 암이다 보니 그래서 더 안 좋지 않느냐는 헛소문이 돈 것 같다”고 전했다.

아울러 또 다른 패널은 일각에서 제기된 연인인 배우 신민아와의 결별설과 관련 “최근에도 간호사 분들이 신민아 씨가 어김없이 병원에 와서 (김우빈을)간호한다고 말한 것을 보면 헤어짐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해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비인두암은 뇌기저부에서 입천장까지 이르는 인두의 위쪽 3분의 1 부위에 악성종양이 생기는 질환으로, 김우빈은 지난해 말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현재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 등을 통해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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