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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살림남2’ 이세미, 남편 민우혁 키스신에 “조금 더 진하게 해도 될 것 같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1-25 08:59
2018년 1월 25일 08시 59분
입력
2018-01-25 08:44
2018년 1월 25일 0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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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걸그룹 LPG 출신 쇼핑호스트 이세미가 남편 민우혁의 키스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이세미가 민우혁의 뮤지컬 공연을 보러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우혁의 공연에는 키스신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인터뷰를 통해 “남편의 극중 스킨십을 보는 것은 괜찮나”라고 물었다.
이에 이세미는 “사실 괜찮을 순 없다. 나도 여자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무대 위에 있는 거니까”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이성적으로 보게 되는 거다. 그게 남편이 잘 될 수 있는 길이니까 익숙해지는 건 아니지만 괜찮아지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공연을 마친 후 이세미는 민우혁에게 “보면서 느낀 게 조금 더 진하게 해도 될 것 같다. 객석에서 봤을 때 조금 더 그 감정이 막…”이라며 키스신 조언을 했다.
민우혁 당황하며 “지금 하는 것도 되게 세다고 생각했다”고 했고, 이세미는 “그것보다 더 해도 될 것 같다. 미칠 듯이 사랑하는 걸 표현하는 건데 너무 절제되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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