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중국에 정통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중국 현지에서 유역비의 측근들은 두 사람의 결별을 이미 기정사실화하고 있다"며 "오랜 기간 교제해왔기 때문에 서로 마음을 추스르는 시간 또한 오래 걸리는 것 같다"라고 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지난해 10월 송승헌이 OCN '블랙' 촬영에 돌입하며 소원해졌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또 다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중국 내에서 한류 콘텐츠 공급과 유통이 전면 중단된 상황에서 두 사람의 이름이 함께 언급되는 것 자체가 적잖이 부담스러웠을 것"이라며 "이런 분위기 속에서 각자 새로운 작품에 투입돼 연기에 몰두하면서 자연스럽게 결별 수순을 밟은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결별설이 언급됐다. 당시 송승헌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송승헌은 유역비와 영화 '제3의 사랑'을 통해 만나 지난 2015년 8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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