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소원해져”…송승헌-유역비, 결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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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월 25일 10시 30분


(왼쪽부터) 유역비, 송승헌. 사진=송승헌 웨이보.
(왼쪽부터) 유역비, 송승헌. 사진=송승헌 웨이보.
한중커플 송승헌과 유역비가 결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5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중국에 정통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중국 현지에서 유역비의 측근들은 두 사람의 결별을 이미 기정사실화하고 있다"며 "오랜 기간 교제해왔기 때문에 서로 마음을 추스르는 시간 또한 오래 걸리는 것 같다"라고 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지난해 10월 송승헌이 OCN '블랙' 촬영에 돌입하며 소원해졌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또 다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중국 내에서 한류 콘텐츠 공급과 유통이 전면 중단된 상황에서 두 사람의 이름이 함께 언급되는 것 자체가 적잖이 부담스러웠을 것"이라며 "이런 분위기 속에서 각자 새로운 작품에 투입돼 연기에 몰두하면서 자연스럽게 결별 수순을 밟은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결별설이 언급됐다. 당시 송승헌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송승헌은 유역비와 영화 '제3의 사랑'을 통해 만나 지난 2015년 8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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