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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中 매체도 송승헌 유역비 결별 확인 “한한령 아닌 장거리 연애 실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1-25 13:30
2018년 1월 25일 13시 30분
입력
2018-01-25 11:53
2018년 1월 25일 11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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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역비, 송승헌(송승헌 웨이보)
배우 송승헌이 유역비와 결별한 게 사실이라고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송승헌 소속사 더좋은이엔티 측은 25일 “송승헌과 유역비가 결별 후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며“서로 바쁜 스케줄과 멀리 떨어져 있어 힘들어하는 시기가 있었다”고 밝혔다.
결별 이유에 대해 송승헌의 측근은 한 매체를 통해 “송승헌도 쉼없이 계속 일을 했고 유역비도 많이 바빴다. 바쁜 스케줄 탓에 몸이 멀어지면서 자연스럽게 마음도 멀어진 것 같다. 시기는 개인사라 정확히 알지 못 한다. 한한령 때문에 멀어진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이에 이날 대만의 연예 매체 ET투데이는 “11살의 나이차이와 언어, 그리고 장거리연애라는 큰 걸림돌을 극복해온 송승헌과 유역비의 아름다운 연애는 결국 거리문제로 끝나고 말았다”고 전했다.
또 한류소식 전문 온라인 매체 숨피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그들은 사드(THAAD) 때문에 헤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결별설은 지난해 중순부터 꾸준히 나왔다. 중국 매체들은 송승헌과 유역비가 주한미군 기지 사드 배치 이후 중국의 한한령으로 소원해졌다고 보도했었다. 지난해 한 매체는 “양국의 팬들은 두 사람이 사귀는 것을 반대하는 분위기”라고 전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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