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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박호산 “갑작스런 이감 솔직히 서운 …‘도다와 도다와’ 시청자들 감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1-29 15:13
2018년 1월 29일 15시 13분
입력
2018-01-29 15:02
2018년 1월 29일 1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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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활약했던 배우 박호산이 갑작스러운 퇴장에 대해 “아쉬웠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박호산은 29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슬기로운 감빵생활’ 방송 비화를 전했다.
박호산은 이 드라마에서 혀짧은 발음을 내는 문래동 카이스트로 활약했다.
하지만 드라마 막바지에 갑작스럽게 이감되며 퇴장하자 시청자들은 박호산 배역의 특유 발음을 흉내낸 ‘도다와 도다와’(돌아와)라는 글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해 박호산은 이날 컬투쇼에서 ‘13회 대본을 보고 하차 사실을 알았다고 했는데 서운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솔직히 조금 서운했다”고 답했다.
그는 “가족 이야기가 나오길래 이감될 거라고 예상했다“며 “알고 있었지만 갑자기 이감되고 끝날 줄 몰랐다. 그래서 조금 서운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시청자들이 ‘도다와 도다와’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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