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수지의 미니 2집 '페이시스 오브 러브(Faces of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수지는 같은 날, 같은 시각에 앨범을 발매하게 된 레드벨벳에 대해 “저 역시 레드벨벳을 굉장히 좋아한다. 같은 시기에 활동할 수 있어서 기대되고 기쁘다”고 말했다.
수지와 레드벨벳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을 공개한다.
수지는 지난 22일 선공개한 이번 앨범의 수록곡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가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이미 차트 정상을 차지한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레드벨벳 역시 지난해 발표한 ‘빨간맛’과 ‘피카부’가 연이은 히트를 기록해 걸그룹 음원강자로 자리 잡아, 새 앨범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국민 첫사랑’이라 불리며 최고의 네임밸류를 자랑하는 수지와 걸그룹계 음원강자로 떠오른 레드벨벳의 음원차트 경쟁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오늘밤에 수지 레드벨벳 둘중 누가 1위할지 넘나 궁금해!!(stra****)”“레드벨벳 파이팅!! 수지도 파이팅!!(ohao****)”, “수지레벨 내가 다 좋아하는데 다 잘되면 좋겠다><(kmj7****)”, “전쟁이네오늘 레벨에 수지에(wlfv****)”, “과연 수지vs레벨 승자는 누구일것인가 난 음원은 수지가이길거같다(dlwl****)”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레드벨벳은 이날 오후 6시 타이틀곡 ‘Bad Boy’(배드보이)를 비롯해 신곡 3곡이 추가된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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