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 결혼 질문에 “노코멘트”…연인 채국희 누구?

  • 동아닷컴
  • 입력 2018년 1월 30일 18시 32분


(왼쪽부터) 오달수, 채국희
(왼쪽부터) 오달수, 채국희
배우 오달수가 연인인 배우 채국희와의 결혼 질문에 "노코멘트"라고 답해 화제인 가운데, 채국희에 대한 관심이 높다.

오달수와 채국희는 지난 2008년 연극 '마리화나'에서 처음 만났다. 연기를 통해 호감을 가졌고 이후 2012년 영화 '도둑들'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16년 1월 열애를 인정했다.

채국희는 채시라의 동생으로 1994년 에이콤 뮤지컬 배우 2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JTBC 드라마 '하녀들', 영화 '도둑들'에 출연했다. 도둑들에서는 마카오 박(김윤석)과 사기꾼 역을 맡았던 여성으로 분했다.

특히 채국희의 특이 이력으로는 스튜어디스 활동이 있다. 그는 과거 대한항공 스튜어디스로 1년간 근무했다.

채국희는 과거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언니는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연예계로 진출했지만 나는 그게 내 길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처음부터 나는 언니와 같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채국희는 "나는 대학에서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대한항공에 원서를 내 봤다가 덜컥 스튜어디스가 됐다. 1년 정도 회사를 다니다가 신문에서 뮤지컬 극단의 단원 모집 기사를 접하고 도전해봤다"고 전했다.

이어 채국희는 "스튜어디스 시절 언니 채시라가 준 뮤지컬 '미스 사이공' CD를 받고, 나도 다른 사람을 감동시키는 배우가 하고 싶다는 생각에 연예계에 입문했다"고 밝혔다.

한편 30일 한 매체에 따르면 오달수는 결혼에 관련된 질문을 받고 부끄럽게 웃으며 "노코멘트"라고 답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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