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룩, 좋아해요”…최수종♥하희라, 역시 사랑꾼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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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2월 4일 14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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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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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
SBS ‘동상이몽‘
배우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여행 짐 싸기부터 ‘동상이몽’을 드러냈다.

오는 5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결혼 25주년 은혼 여행 준비기와 두 사람이 여행지 라오스로 향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두 사람을 여행 전 짐 싸기에 나섰다. 짐을 챙기기 시작하자마자,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짐 챙기기 방식을 보였다.

옷 개기는 최수종의 몫이었다. 하희라가 꺼내 온 옷을 정성스레 개는 최수종을 지켜보던 출연자들은 깜짝 놀라며 “남자가 저렇게 하는 거 처음 본다”고 신기해했다.

라오스에 가서도 커플룩을 맞춰 입기 위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던 최수종은 “커플룩 좋아해요. 하희라 씨 나갈 때 물어봐요, 비슷한 색깔로 맞춰 입으려고”라며 말했다. 김구라가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이자, 최수종은 “김구라 씨 사랑스럽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여행 준비의 마지막 단계인 음식 준비를 위해 직접 멸치 손질을 하는 모습에 출연자들은 “왕이 멸치 똥을 따네...”라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드디어 만반의 여행 준비를 마친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은혼 여행지인 라오스로 향했다. 하지만 라오스에 도착하자마자 최수종이 경악을 금치 못하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리벽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최수종이 급기야 스튜디오 녹화 세트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는데, 이에 MC 서장훈은 “천군만마를 만난 듯하다”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은혼 여행 준비 뒷이야기는 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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