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이식’ 최홍림에 응원 쇄도…안선영 “쓰러지기 직전까지 웃겨준 뼈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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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2월 6일 16시 49분


사진=안선영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안선영 인스타그램 캡처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개그맨 최홍림(53)을 향한 응원 글이 이어지고 있다.

5일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좋은 아침’ 측은 말기 신부전증 진단을 받은 최홍림이 신장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최홍림은 둘째 누나인 최영미 씨(59)의 신장을 이식 받고 회복 중이다.

앞서 지난 3일 후배 개그우먼 안선영은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최홍림 선배님. 쓰러지기 일보직전까지도 촬영하며 주변사람 다 챙기고 웃겨주고 입원하신 뼈그맨”이라면서 “건강하게 방송 복귀 잘 하시도록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홍림의 쾌유를 빌었다. 아이디 sins****는 관련 기사에 “빠른 쾌유를 빕니다. 힘내세요. 응원합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본인의 신장을 내어준 최홍림의 친누나 최영미 씨에게 고마움을 표한 누리꾼도 많았다. 아이디 viol****는 “좋은 누나 복 받을 거예요~”라고 밝혔다.

이 외에 누리꾼들은 “앞으로 건강하셔서 가정에 항상 웃음만 있길 바라요~~(pass****)”, “힘내시고 빨리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누님도요~~(hae6****)”, “수술 성공했다니 다행입니다!! 더 많이 건강해져서 많은 방송활동 해주세요^^ 홧팅!!(jjh8****)” 등의 의견을 남겼다.

한편, 1987년 제1회 대학 개그제에서 동상을 받으며 데뷔한 최홍림은 MBC 코미디 프로그램 ‘청춘행진곡’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SBS ‘좋은 아침’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온 최홍림은 최근 한 프로그램을 통해 말기 신부전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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