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 사진=스포츠동아 DB배우 고현정과 주동민 PD의 불화로 SBS '리턴'에서 하차하게 된 가운데, 주 PD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 PD는 SBS '햇빛 쏟아지다, '연개소문' 조연출을 거쳐 '출생의 비밀', '떴다 패밀리', '영주'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를 연출했다.
그러다 신인작가 최경미와 함께 '리턴'으로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특히 그가 연출한 2016년 연출한 설날 특집 드라마 '영주'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한은정, 김희정을 '리턴'에서 또다시 만났다.
지난해 12월 한 연예매체에 따르면 한은정 소속사 관계자는 '리턴' 출연 결정 당시 "한은정 씨가 '리턴'을 연출하는 주동민 PD와의 인연으로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안다. 주동민 PD의 제안에 은정 씨가 어떤 캐릭터인지 물어보지도 않고 오케이 사인을 보냈다"고 출연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고현정 측은 8일 '리턴'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고현정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고현정은 배우로서 책임감과 작품에 대한 큰 애정을 가지고 촬영에 임해왔다. 하지만 제작 과정에서 연출진과 거듭되는 의견차이가 있었고, 이를 최대한 조율해보려는 노력에도 간극을 좁힐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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