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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활동 가수 김한일, 돌발성 지병으로 제주도서 사망…향년 27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2-08 13:21
2018년 2월 8일 13시 21분
입력
2018-02-08 12:08
2018년 2월 8일 12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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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한일 소속사 웨이보
중국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가수 겸 배우 김한일이 지난 6일 사망했다. 향년 27세.
7일 김한일의 소속사 측은 공식 웨이보를 통해 “2월 6일 가수 김한일이 돌발성 질병으로 인해 제주도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부고를 전하게 되어 마음이 아프고 애석하다. 그는 생전 즐겁고 선량하고 친절했을 뿐만 아니라 음악을 사랑하고 재능이 뛰어난 사람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한일의 가족들과 가까운 친구들도 깊은 슬픔에 잠겨 있다. 그가 다른 세계에서도 여전히 음악과 함께 행복하길 바란다. 우리의 사랑하는 한일, 가는 길 평안하길”이라며 애도했다.
김한일은 지난 2009년 중국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절대창향’에 출연, 우승을 차지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김한일은 가수로 활동했고 지난 2015년 중국판 ‘비정상회담’에 출연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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