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티저, 6시간 만에 조회수 ‘100만’ 돌파…누리꾼들 기대감 ↑

사진=CGV 페이스북 페이지

영화 ‘곤지암’의 티저가 공개된 지 약 6시간 만에 조회수 1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큰 관심을 끌고 있다.

7일 오후 영화배급사 쇼박스는 ‘곤지암’의 티저를 공개했다. ‘곤지암’은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공포 체험단 7명이 겪는 기이하고 섬뜩한 일을 담은 영화다.

배경이 된 곤지암 정신병원은 1996년 폐원한 이래 지금까지 대표적인 흉가로 손꼽히는 곳. “이유 없이 사람이 죽어나갔다”, “병원장이 자살했다” 등의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퍼지면서 미스터리·호러 마니아들의 흉가체험 장소가 됐다.

이날 CGV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개된 ‘곤지암’ 티저는 8일 오후 2시 현재 135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뜨거운 반응에 CGV 측은 “내가 올렸지만 좋아요랑 댓글 올라가는 속도가 놀라울 정도”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누리꾼들의 기대감도 높아졌다. 누리꾼들은 댓글에 지인을 태그하며 “애들 모아서 꼭 보자. 제발 시간내서 보자”, “꼭 보러가자 진짜 제발 대박이야”, “벌써 무서워 어떡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