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연극배우 김귀선, 카라반이앤엠과 전속계약

  • 스포츠동아
  • 입력 2018년 2월 8일 15시 43분


연극배우 김귀선.
연극배우 김귀선.
연극배우 김귀선이 매니지먼트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할 활동을 시작한다.

매니지먼트사 카라반이앤엠은 8일 “연극무대에서 화려한 경력을 쌓아온 실력파 배우 김귀선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알리며 “연극을 넘어 드라마와 영화에서도 다양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귀선은 1991년 전국연극제 연기상을 시작으로 우수연기상, 최우수연기상 등을 받은 베테랑 배우다. 연극 ‘오셀로’, ‘하나코’, ‘흑백다방’ 등으로 무대에 올랐고, 지난해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 출연하는 등 최근 안방극장으로도 나서고 있다.

김귀선은 “연기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매니지먼트사가 생겼다”며 “가족같은 든든함과 함께 책임감도 느끼지만 앞으로 주어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귀선은 9일부터 3월4일까지 한 달간 서울 대학로 스튜디오76에서 연극 ‘태엽’(작가 김경주·연출 주성근)으로 관객을 만난다.

한편 배우 김귀선이 전속계약을 맺은 카라반이앤엠은 배우 윤병희와 장세현, 송지유 등이 소속돼 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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