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 음주운전 교통사고 피해, “음주운전은 살인행위”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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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2월 8일 15시 57분


사진=팝핀현준 인스타그램
사진=팝핀현준 인스타그램
공연예술가 팝핀현준(본명 남현준·39)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팝핀현준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교통사고가 났다. 잘가고 있는 데 뒤에서 냅다 우리 차를 박았다. 그래서 내렸는 데 내 차를 박은 뒷차량 아저씨가 내리자 술 냄새가 확 나더라. 그래서 술 드신거냐고 묻자 ‘좀 먹었다’며 내 차를 한 번 보고 ‘그냥 집에 가라’고 하더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내가 다 물어줄게 날도 추운데 그냥 집에 가라’고 했다. 그래서 112에 신고 하고 ‘법대로 진행하였습니다’라고 했다. 지금은 허리, 목, 어깨, 등이 아파 병원 와 있다”며 “음주운전은 살인행위”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팝핀현준은 7일 서울 용산 부근을 차로 이동 하던 중, 뒤에서 주행 중인 차량에 받치는 사고를 당해 현재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이다. 팝핀현준은 사고를 당한 직후 경찰에 신고했고, 상대 운전자는 음주 측정 결과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나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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