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레드마우스 정체는 선우정아…5연승 끝으로 얼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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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2월 12일 08시 31분


사진=선우정아 인스타그램
사진=선우정아 인스타그램
‘복면가왕’ 레드마우스가 가면을 벗었다. 그는 가수 선우정아(33)였다.

1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레드마우스의 6연승을 저지하기 위한 집시여인 도전이 그려졌다.

이날 레드마우스는 레드벨벳의 ‘피카부’를 선곡해 독보적인 음색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집시여인은 옥주현의 ‘난’으로 맑고 청량한 목소리를 선보였다.

결과는 3표 차이로 집시여인의 승리. 결국 레드마우스는 5연승을 끝으로 무대에서 내려왔다.

패배한 레드마우스의 정체는 선우정아였다. 그는 “가왕 자리에 있는 게 즐거우면서도 부담감으로 어깨가 무거웠다. 노래와 목소리로 시청자분들을 만날 수 있어 즐거웠다. 이렇게 끝나 좀 아쉽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송 직후 선우정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으헤헤헤”라는 짧은 글과 함께 ‘복면가왕’ 출연 인증샷을 게재했다. 팬들은 “이제 방송에도 많이 나와 주시고 콘서트고 많이 해주세요”(id***), “사랑해요 언니! 고생하셨어요!”(xx***), “덕분에 일요일 저녁이 즐거웠어요”(ha***) 등 댓글로 응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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