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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작 ‘미스터 선샤인’ 하차 김사랑, 하루 전 SNS 게시물 보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2-12 17:07
2018년 2월 12일 17시 07분
입력
2018-02-12 16:59
2018년 2월 12일 16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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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사랑 인스타그램
배우 김사랑(40)이 건강상의 이유로 tvN 새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김사랑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렸다.
‘미스터 션샤인’ 측은 12일 동아닷컴에 “김사랑이 건강상의 이유로 ‘미스터 션샤인’에서 하차하기로 했다”며 “무엇보다 배우의 건강이 최우선이기에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건강상 어떠한 문제가 있는 지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은 상황.
김사랑은 최근까지도 인스타그램 활동을 꾸준히 하며 일상을 전해왔기에 누리꾼들의 궁금증과 걱정은 더욱 크다.
김사랑은 하차 소식이 전해지기 불과 하루 전날인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ave a nice Sunday” 등의 글과 함께 셀피 2장을 올리는가 하면, 10일엔 의류 브랜드 화보 촬영 현장을 동영상으로 생생하게 전하기도 했다.
지난 1월에는 전시회를 찾은 모습 등을 공개했으며 지난해 12월엔 태국 방콕과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로스앤젤레스 등을 방문해 일상을 공개하는 등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왔다.
또한 김사랑이 지난해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운동 등으로 몸매와 건강 관리를 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어, 하차 이유로 밝힌 ‘건강상의 이유’에 대해 더욱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어디가 아픈 거예요?”, “건강 관리 열심히 하는 것처럼 보였는데”, “드라마 기대했는데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사랑의 후임으로는 배우 김민정(36)이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정의 소속사 크다 컴퍼니 측은 동아닷컴에 “제작진과 내일(13일) 출연 협의 차 미팅을 가진다”며 “현재 김민정은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tvN 관계자는 “김사랑 후임 배우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며 “현재 후임 배우를 캐스팅하고 있어 스케줄 등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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